10천간과 12지지의 정리
1. 10천간의 음양(표기), 오행, 방위 정리
천간 | 갑 | 을 | 병 | 정 | 무 | 기 | 경 | 신 | 임 | 계 |
음양 | + | - | + | - | + | - | + | - | + | - |
오행 | 목 | 화 | 토 | 금 | 수 | |||||
방위 | 동 | 남 | 중앙 | 서 | 북 |
**여기서 중요한 사실하나,
천간의 마지막 글자인 계(수)와 지지의 첫 글자인 자(수)는
둘 다 수(물)의 기운으로 맞물려 돌아갑니다.
즉, 자연계의 가장 기본인 수의 기운으로 순환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2. 12지지의 음양(표기), 오행, 방위 정리
지지 | 인 | 묘 | 진 | 사 | 오 | 미 | 신 | 유 | 술 | 해 | 자 | 축 |
음양 | + | - | + | - | + | - | + | - | + | - | + | - |
오행 | 목 | 토 | 화 | 토 | 금 | 토 | 수 | 토 | ||||
방위 | 동 | 남 | 서 | 북 | ||||||||
사시 | 춘 | 하 | 추 | 동 | ||||||||
월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위의 표에서 음양 부호에서 중요한 점
(+ 는 양, -는 음)
1) 표상의 음양부호는 모두 체 기준입니다
2) 하지만, 화와 수에서 실제 사주 풀이에서는 그 체가
실제쓰이는 용의 쓰임으로 부호가 바뀝니다
3) 체로 쓰일때
자(수) +, 해(수) -, 사(화) -, 오(화) +
4) 용으로 쓰일때
자(수) -, 해(수) +, 사(화) +, 오(화) -
즉, 사주 풀이에서는 위 4글자는 용의 쓰임으로
암기하고 있어야 합니다
5) 체는 중심, 근본, 불변의 속성
용은 변화, 용도등의 속성입니다
천간은 그 근본에 맑고 순수한 하늘의 기운이니
체와 용의 변화가 없습니다.
지지는 다양하게 변화가 심하여 체와 용이 변화
하는데, 수의 기운과 화의 기운이 변화합니다
3. 간지의 부호 모형의 유래
- 천간과 지지를 간지라고 말합니다.
약 4,600여년전 중국 황제시대에 대요라는 사람이
만들었다고 전해집니다.
(중국의)고대인들은 매일을 계산하는 방법으로
일출, 일몰을 기준으로 했는데,
일출 한 번이 하루(일천)이니,
‘간’은 천(하늘)간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지’는 달이 가득차고 이지러지는 것을 기준으로
계산하여 한달로 정하였다고 합니다.
해는 양이고, 달은 음이며,
양은 하늘이고, 음은 땅입니다.
그래서 ‘지’는 지(땅)지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 천간은 10개로 갑,을…..계로 10개이며,
지지는 자, 축….술,해로 12개입니다.
지지중에서 자는 11월에 짝이되는데,
이것은 중국 주나라의 역법에서 11월을 1년의
첫머리로 보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중국에서 전하는 설을 소개하면,
중국의 ①하나라에서는 정월에 인을 세우고,
②상(은나라 라고도 불립니다)나라에서는
정월에 축을 세우고,
③주나라 역법에서는 정월에 자를 세워놓았다고
하는 데,
이것이 이른바 “삼정론”입니다.
삼정론에 대해서는 후에 다시 기회가 있을때
상세히 설명하겠지만,
자, 축, 인에 세상이 다 완성되었다는
의미로 이해하고 계시면 될것입니다.
이것은 좌전에 최초로 등장 이후 사기의 역서에도
실려있습니다.
정월 인을 1년의 시작으로 삼은 것은
한 무제때 태초의 원년(기원전104년)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 이후 간지기일법이라고 천간의 1글자와
지지의 1글자를 배합하여 60개의 짝으로
만들었는데 이를 60갑자라고 부릅니다.
(갑자는 60개의 배열의 첫번째로 시작하는
배합이기에 60갑자라고 부름)
- 그 이후 점차로 년, 월, 일, 시를 표시하는데도
인용되면서 역법상의 부호 체계가 완성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출토된 갑골문에 따르면, 중국상나라시대
중기부터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하나라 후기의 몇몇 제왕의
이름에도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상나라 시대에는 천간과 지지를
서로 짝이되게 하여
일과 순을 표시핬고,
춘추시대 노나라 은공 3년 (기원전 722년),
2월 기사일부터는 간지는 일을 표시하는데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역법의 부호로서의 간지에 음양오행의 기풍이
스며들기 시작했다고 전해집니다.
- 전국시대 초기에 음양과 오행을
처음 체계화 했던
관자에서는 오행의 부호로 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전국시대말기 여씨춘추 십이기 편에
우주의 도식에는
10가지의 천간이 이미 오행의 체계에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한나라 초기의 회남자에서는
북두칠성의 자루부분이
가리키는 다양한 방향을 현재 사용하는
12지지를 추가하여
월을 안배 하였다고 합니다.
즉, 한대 사람들이 우주의 도식을 탐구함에 따라
천간과 지지는 이미 음양 오행의 체계가
완전히 융합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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